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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새로운 축제가 찾아옵니다. 바로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X 5월 전주 함께 장터 "이팝나무 장터"입니다. 매년 아름다운 이팝나무로 장관을 이루는 팔복동 철길 일대와 팔복예술공장을 배경으로, 이팝나무 꽃과 지역 문화, 먹거리,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개념 로컬 축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부터 공연과 전시, 철길식당, 디저트존, 교통정보까지 ‘이팝나무 장터’를 완벽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2025 전주 이팝나무 장터 축제의 즐길거리
2025년 전주 이팝나무 장터는 5월 3일(토)부터 5월 6일(화) (주간 오전 10시~ 오후 6시 /야간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총 4일간, 전주시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과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철길 양옆으로 만개한 새하얀 이팝나무 아래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문화 예술과 체험, 먹거리, 공연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입니다.
축제는 ‘새하얀 이팝나무 아래, 5월의 추억과 재미 한가득’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 이팝나무 인생 사진/ 2025 최고의 인생 사진 득템!!! 2. 이팝나무 EDM파티/ 야간까지 계속되는 이팝나무 축제의 하이라이트 3. 오징어게임 2 콜라보/ 오징어게임 2에 나온 전통놀이 5가지 미션 도전! 4. 이팝나무 동심 공연/ 버블공연, 벌룬공연, 솜사탕공연, 어린이날 선물이요? 5. 이팝나무 철길 식당/ 맛있는 음식이 가득가득 6. 이팝나무 디저트/ 전주의 유명 디저트가 다모인 이곳 7. 수공예 체험과 굿즈/ 수공예도시 전주에서 다 함께 공예체험 8. 이팝나무 공연/ 즉석 장기 자랑, 퓨전국악, 댄스공연, 락 밴드 공연 등 9. 앙리 마티스와 라울뒤피의 전시/ 팔복예술공장 전시회 10. 전주국제영화제 행사/ 100 Films 100 Posters!
이팝나무길을 따라 이어지는 장터 부스는 총 45개가 운영될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이팝마일리지’를 모으면 기념품이나 디저트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특히 철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낮과 밤 모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공연, 전시와 문화 체험의 향연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특별한 전시와 이팝나무 공연이 열립니다. 이팝나무 공연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줄 이팝나무 동심 공연인 버블공연, 벌룬공연, 솜사탕공연 등이 잇고 야간까지 계속되는 이팝나무 EDM파티는 촉제기간 매일 20시~ 21시까지 열리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행사 및 퓨전국악, 댄스공연, 락 밴드 공연 등 하루 종일 눈과 귀가 즐거운 이팝나무 축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팝나무 아래 체험 콘텐츠로 2025 이팝나무 축제 X 오징어게임 2 미션체험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의 5종경기 체험하고 미션 성공 기념품 득템의 우리놀이 체험놀이가 있고, 수공예 체험으로 키링 만들기, 캐릭터머그컵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칠보공예체험, 한옥마을 무드등 만들기 등 이외에도 다양한 만들기 수공예 체험 행사가 있고 이팝나무인생사진으로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만개한 축제장에서 최고의 인생샷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새하얀 이팝나무 아래, 5월의 추억과 재미 한가득’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기획전시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뒤피의 원작을 만나보는 기회로 구성되며, 팔복예술공장 전시회에 참여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의 100개의 필름들과 100개의 포스터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연계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공연은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동선이 설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공간에서, 전주의 지역성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철길 따라 퍼지는 향기 맛있는 쉼표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철길식당’과 ‘디저트 골목’입니다. 철길식당은 팔복동 철길 옆에 마련된 야외 푸드존으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철길을 따라 소상공인 부스 45개가 운영되며, 전주 전통 음식부터 디저트 등이 모인 맛의 향연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솥뚜껑 육전·수제떡갈비·콩나물 꼬마김밥·큐브스테이크·미나리삼겹살·닭강정·국물떡볶이·회오리감자·핫도그 등이 있으며, 모두 친환경 용기로 제공되어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운영이 인상적입니다. ‘디저트 골목’에는 전북 지역 청년 창업 디저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양한 홍시화채·딸기모찌·음료·젤라또 등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꽃 아래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좌석은 피크닉 매트 형태로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교통 면에서는 대중교통(25.4.26 토 ~ 5.6 화)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경유하는 버스 70대를 하루 637회 운영하며, 15대(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386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의 경유노선버스가 팔복예술공장(하차 정류장), 기지제교, 전북대학교, 팔복동 행정복지센터 등 축제인근 정류장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팔복예술공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말 혼잡 시간대에는 별도의 임시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전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축제 SNS 채널을 통해 셔틀버스 시간표와 교통 안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전주 이팝나무 장터는 꽃과 문화, 예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전주의 새로운 봄축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철길을 따라 걷는 꽃길 산책, 팔복예술공장의 전시와 공연, 그리고 철길식당의 다채로운 맛까지, 이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전주 팔복동에서 이팝나무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