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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 둘레길 (소개하기, 둘레길 1코스부터 11코스까지, 이용수칙)

by bankerworld 2025. 4. 3.

 

치악산 둘레길 소개하기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은 예로부터 수려한 경관과 울창한 숲으로 사랑받아온 명산입니다. 이 치악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치악산 둘레길’입니다. 한반도 중부지방 내륙산간에 위치한 치악산은 1984년 우리나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공원면적은 175.668㎢로, 주봉인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동쪽은 횡성군, 서쪽은 원주시와 접하고 있습니다. 치악산은 남쪽의 남대봉과 북쪽의 매화산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 사이에 가파른 계곡들이 자리해 예로부터 산세가 뛰어나고 험난하기로 이름이 높습니다.

2019년 4월 1단계(1~3코스) 33.2㎞의 개통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2단계(4~11코스) 106.0㎞를 추가 개통하여 전체 11개 코스, 총연장 139.2㎞가 조성되어 치악산 구석구석 찾아가며 역사·문화·생태자원이 어우러지도록 연결하였습니다. 치악산 둘레길 코스는 기존의 걷기 좋은 길들을 연결하는 것으로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포장길을 가급적 피하고, 걷기 편한 흙길, 숲길, 물길, 마을 안길 등을 최대한 많이 걸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도보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코스마다 코스안내표식, 길잡이띠, 스탬프인증대를 설치하고, 코스지도·패스포트·홈페이지를 제작하여 명품 걷기 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단순히 걷기 위한 길이 아닙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요소도 많습니다. 사찰과 고즈넉한 마을을 지나며 치악산이 간직한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악산 둘레길 1코스부터 11코스까지

치악산 둘레길은 원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잇는 길로, 각 코스마다 특색이 뚜렷합니다.

둘레길 코스별 경로 소요시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코스 꽃밭머리 길. 국형사▸원주 얼광장 ▸상초구주차장(제일 참숯). 11.2㎞. 3~4시간

2코스 구룡 길. 상초구주차장(제일 참숯)▸새재 ▸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7㎞. 2~3시간

3코스 수레너미 길.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수레너미재 ▸ 태종대. 14.9㎞. 4~5시간

4코스 노구소 길. 태종대 ▸말치재 정상 ▸두산 임도 ▸초치. 26.5㎞. 7~8시간

5코스 서마니 강변 길. 중골 정상 ▸서마니 강변 ▸황둔 하나로 마트. 10.4㎞. 3~4시간

6코스 매봉산 자락 길. 황둔 하나로 마트 ▸황둔 MTB임도 ▸석기동. 14.3㎞. 4~5시간

7코스 싸리치 옛 길. 석기동 ▸신림 공원 ▸용소막 성당. 9.8㎞. 3시간

8코스 거북 바우 길. 용소막 성당 ▸구학산 주차장 ▸석동 종점. 11.4㎞. 3~4시간

9코스 자작나무 길. 석동 종점 ▸치악산 자연 휴양림 ▸금대 삼거리. 15㎞. 4~5시간

10코스 아흔아홉 길. 금대 삼거리 ▸뒷들 이골 ▸당둔지 주차장. 9.3㎞. 3시간

11코스 한가터 길. 당둔지 주차장 ▸한가터 ▸국형사. 9.4㎞. 3시간

 

치악산 둘레길 이용수칙

자연 보호하기 그리고 산불 예방하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모든 개인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합니다.  또한 나뭇가지나 꽃 등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불 발생 후, 산림 생태계 복원에 걸리는 시간은 100년이 넘게 걸립니다.
게다가 산불사고의 80%는 사람으로 인해 생긴다고 합니다.
인화성 물질 반입 및 흡연을 금지해 주시고, 실화나 방화는 처벌대상입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과 관심으로 푸른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십시오.

안전한 산행하기

산길을 걷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상 상황을 확인한 후 출발해야 하며, 가능하면 동반자와 함께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악산둘레길은 가족, 친구 등 5명 이내의 인원이 함께하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단체 도보여행은 자칫 주변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부득이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정된 길 이용하기

둘레길은 자연보호를 위해 지정된 길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무단으로 길을 벗어나면 환경 훼손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커집니다.

야생동물 보호하기

치악산에는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을 발견하더라도 먹이를 주거나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시간대에 탐방하기

치악산 둘레길은 해가 질 무렵에는 시야가 어두워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탐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치악산 둘레길은 단순한 등산로가 아닌, 자연과 문화,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길입니다. 11개의 각기 다른 코스를 통해 치악산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자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탐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치악산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훌륭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치악산 둘레길 관련 사진
치악산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