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는 것은 많은 이들의 바람입니다. 하지만 맨해튼의 높은 생활비가 망설이게 만든다면, **퀸스(Queens)**를 를 추천합니다. 퀸스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으로, 가성비 좋은 숙소와 맛집, 그리고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욕 퀸스에서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숙소, 생활비, 그리고 반드시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뉴욕 퀸스에서 한 달 살기 좋은 숙소
퀸스는 뉴욕에서 가장 넓은 지역 특성 덕분에 각 동네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가격대가 존재합니다. 한 달 동안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숙소를 선택할 땐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아스토리아**와**롱아일랜드시티**는 각각 다양한 음식점과 문화적 명소가 많아 주거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퀸스에서는 에어비앤비, 호스텔, 또는 장기 임대 아파트 옵션이 있어 예산에 맞는 숙소를 찾는 데 용이합니다.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롱아일랜드 시티 (Long Island City)는 맨해튼과 가까운 핫플레이스로 맨해튼까지 지하철로 10~15분 거리, 세련된 카페와 바가 많지만 퀸스 내에서는 숙박비가 높은 편이며 숙박 예산은 룸렌트 보다 에어비앤비가 좀 비싼 편입니다. 아스토리아 (Astoria)는 로컬 감성 가득한 힙한 동네이고 유럽풍 분위기, 레스토랑과 공원이 많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만 맨해튼까지 이동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 (20~30분) 숙박 예산은 룸렌트 보다 에어비앤비가 여전히 좀 비싼편입니다. 플러싱 (Flushing)은 가성비 좋은 한인타운으로 한식당, 한인 마트가 많아 한국처럼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맨해튼까지 출퇴근 시간이 다소 길 수 있습니다. (40~50분) 숙박 예산은 에어비앤비가 룸렌트 보다 좀 비싼편입니다.
한 달 생활비 예산
퀸스는 맨해튼보다 생활비 부담이 덜하지만, 여전히 뉴욕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예산 계획이 필요합니다.
숙박비는 룸렌트는 지역에 따라차이가 있지만 에어비앤비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호텔 장기 투숙 시에는 꽤 비용이 예상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비는 한 달 예상 예산으로 $400~$800 정도 예상해 보지만 한인 마트 이용 시 저렴하게 해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H마트, 미쓰와 마켓) 로컬 푸드코트도 활용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잭슨 하이츠, 플러싱) 교통비는 30일 무제한 메트로카드가 $127 정도 이며 우버·택시가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한 달 예상 $100~$300 정도로 추산됩니다.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
퀸스는 뉴욕의 숨겨진 명소가 많은 곳입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맨해튼과 달리, 퀸스에서는 보다 여유롭게 뉴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시티 피어 (Long Island City Pier)는 뉴욕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맨해튼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이고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Flushing Meadows-Corona Park)는 뉴욕에서 두 번째로 큰 공원으로 US 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유니스피어(Unisphere)라는 거대한 지구본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잭슨 하이츠 (Jackson Heights)는 세계 음식 탐방으로 인도, 태국, 남미, 멕시코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으로는 알 나이마 할랄 푸드(Al Naimat), 레드 찰리(Red Charley’s)를 추천합니다. MoMA PS1 (모마 PS1)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운영하는 별관으로 신진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갠트리 플라자 스테이트 파크 (Gantry Plaza State Park)는 퀸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로 산책, 피크닉, 조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퀸스 야경 명소로 Roosevelt Island Tramway는 퀸스와 맨해튼을 연결하는 트램웨이인데 공중에서 뉴욕의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 뉴욕 퀸스 한달살기, 이렇게 준비하면 완벽!
퀸스에서 한 달 살기는 비싼 맨해튼 대신 가성비 좋은 지역에서 뉴욕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숙소는 롱아일랜드 시티, 아스토리아, 플러싱 중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고, 한 달 생활비를 효율적으로 잘 계획한다면 더욱 알차게 뉴욕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퀸스에는 맨해튼 못지않게 매력적인 핫플레이스가 많아, 한 달 동안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뉴욕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퀸스로 떠나볼 준비되셨나요?